사진으로 본 이천시민 대정부 투쟁 집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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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이천시민 대정부 투쟁 집회 2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1.11 17:36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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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민과 경찰의 몸싸움

이번 1월 11일 범시민궐기대회에서는 하이닉스로 진출하려는 시민들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사이에 세차례에 걸친 몸싸움이 일어났다.

다행히 잦은 몸싸움에도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몸싸움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첫번째 몸싸움(공설운동장 입구)

▲ 공설운동장 집회에 이어 시내 가두행진에 나서던 시민들이 하이닉스 방향으로 진출하기
    위해 방향을 틀고 있다.

▲ 시민들과 경찰, 이를 취재하려는 취재진이 몰려 혼잡한 상황이 연출됐다.


▲ "아니 왜 못가게 하는 겁니까?" 시민들의 진출을 가로막자 여기저기서 불만스런 목소리가 나왔다.



두번째 몸싸움(고속버스터미널 사거리)

▲ 집회참가 시민들은 첫번째 진출이 무산되자 고속버스터미널 사거리에 이르러 두번째 진출을 시도했다.


▲ 하지만 두번째 시도도 강경한 경찰의 제지에 수포로 돌아갔다.

▲ 시위대가 계속해서 진출을 시도하자 경찰은 진압봉을 준비하기도 했다.



세번째 몸싸움(행정타운 앞 사거리)

▲ 세번째 진출시도는 집회행렬이 불교회관 사거리에 다다르자 시작됐다.

▲ 집회행렬에서 시의원 등 일부 참가자들이 떨어져 나오면서 경찰을 피해 3번국도로 
   진입했다.


▲ 하지만 곧바로 출동한 경찰병력에 의해 진출이 다시한번 가로막혔다.

▲ "경찰은 이천시민 아닙니까?" 답답한 마음에 길위에 앉아버린 시민들

▲ 결국 세차례에 걸친 하이닉스로의 진출시도는 모두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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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2007-01-12 11:35:31
경찰은 이천 시민 아닙니까? 공감합니다...
정경들도 막으면서 무얼 느끼는게 있으려나.. 시민들의 힘을 저지할 수 밖에 없는.. 쩝~

공무원노조 2007-01-12 10:05:17
한번더!
해야 한다면
하고자 한다면
팔벗고나선 시장, 발벗고나선 시민사회단체
한번더 부드럽고 강한 결의를 보여주었으면

똘똘이 2007-01-12 09:16:22
이번에 기자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이천시민과 이천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시길 바랍니다. 감사^^

이천뉴스 애청자 2007-01-12 06:48:39
사진찍냐고 수고 많았어요
정말로 잘 찍었네요 그 무거운것을 들고 다니며
앞으로도 이천뉴스-열심히 시청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