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배정 학교인 7개교의 교감과 진로상담부장,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총 42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천교육지원청에서는 희망학교를 신청 받아 관내 중학교 7개교 백사중, 설봉중, 양정여중, 이천중, 장호원중, 증포중, 효양중에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배정했다.
배정받은 학교의 학생들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심성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되찾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가게 된다.
이번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이천관내 초, 중, 고에 자녀를 둔 고학력 학부모들로 상담활동에 관한 전문교육을 이수하여 집단 상담과 개인 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과 해당학교 교감, 진로상담교사들은 학교별 협의를 통해 1년간의 상담활동계획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교육지원청 하열우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은 매우 중요하다”며 “심성수련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여 새로운 인격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자원봉사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학부모들의 숭고한 정신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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