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업생명대학, 최고농업인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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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업생명대학, 최고농업인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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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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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16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1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이천시에 거주하며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과와 생활농업과, 생활기술과 등 3개과에 116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이날 입학식은 지난달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1.5:1의 경쟁률을 보여, 시는 평가 과정을 거쳐 생활농업과 44명, 친환경농업과 43명, 생활기술과 29명의 합격자를 발표하고 15일 입학식과 함께 그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이천농업생명대학 조병돈 학장(이천시장)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대신 읽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경쟁력 확보 및 농촌의 유지· 발전을 위해 농업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농업기술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천농업생명대학을 열게 되었다”고 말하고 “116명 입학생 모두가 1년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의 영광과 함께 이천농업의 선도적인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의회 김인영 의장도 “이천의 선도적 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들이 농업의 전문적인 지식습득으로 과학영농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입학을 축하해 주었다.

한편, 이천농업생명대학은 기초 및 전문 영농기술을 교육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생활농업과는 매주 화요일, 친환경농업과와 생활기술과는 수요일에 운영하는 등 40회에 걸쳐 130시간의 수업을 진행한 후 12월에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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