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양정여고-YMCA, ‘청소년 지역사회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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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양정여고-YMCA, ‘청소년 지역사회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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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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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외국인노동자 위한 학습지원 맞춤형 한글교실 운영
이천시는 양정여고, YMCA와 함께하는 ‘청소년 지역사회 멘토링활동’으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지도 및 정서함양활동,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한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지역사회 멘토링활동’은 지난 10월 이천시와 양정여고, YMCA의 상호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활동으로, 양정여고 30명의 청소년 멘토가 참여하여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청소년 멘토교육, △멘토활동을 위한 포트폴리오 작성,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활동,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한글교실 운영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활동은 관내 중학교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추천받아 매주 학습지도, 영화관람 등 문화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한글교실은 ‘이천여주외국인노동자의 집’을 방문하여 한국어실력 부족으로 일터 및 생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캄보디아 출신의 외국인노동자를 위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한글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직접 어려운 청소년 및 외국인 노동자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의 멘토가 되어 활동하는 이 사업은 멘토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지역사회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멘티들에게는 직접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청소년단체가 연계하여 협력하는 지역사회사업의 모델로 진행되고 있다.

학습지원이나 정서지원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은 이천시 사회복지과(☎644-2257), YMCA청소년부(☎637-2079)로 상담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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