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학 산학협력센터 성공신화 매출 신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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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대학 산학협력센터 성공신화 매출 신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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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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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창조센터, 전년대비 매출 163% 증가
청강문화산업대학(총장 김영환) 산학협력센터인 CCRC(청강창조센터)가 꾸준히 매출 신장을 기록해 전년대비 163%의 매출 증가를 이룩했다.

CCRC(청강창조센터)는 2010년 결산 매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면서 2009년 대비 163%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현장 실습에 참여한 학생(학점 인정) 중 졸업예정자 76명 중 57명이 취업에 성공함으로써 취업률 7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CCRC는 대학 교육과 업체가 필요한 역량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2005년에 개소한 청강문화산업대학의 산학협력센터이다. CCRC 내에는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3개의 스튜디오가 있으며, 각 산학 프로젝트별로 책임교수와 산업체전문가, 레지던스아티스트, 스튜디오 연구원, 재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CCRC(청강창조센터)는 청강문화산업대학의 취업률 고공행진을 뒷받침하는 취업양성훈련소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며 재학 중에 프로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고, 이를 취업으로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CCRC에서는 각 스튜디오 별로 교수와 학생으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여 외부 기업과 연계, 상업용 작품 제작은 물론 정부지원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0년의 괄목할 만한 성과로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된 SICAF 2010(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홍보영상 제작을 비롯해, 3D 그래픽 전문업체인 (주)레이그리프와 함께 IT 업계의 최고 유망 기술로 떠오른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게임 개발업체 (주)셀릭과의 협력을 통해 Wii-fit과 같은 체감형 게임 ‘헬씨바이크’를 공동 개발한 프로젝트를 꼽을 수 있다.

또한, ㈜베데코리아와 CCRC가 공동 기획, 제작한 디지털 컷-아웃 애니메이션 “미미와 다다의 어린이 미술탐험대”는 26부작으로 다시 제작되어 올해 E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미미와 다다의 어린이 미술탐험대”는 미술교육용 애니메이션으로 2008년 TV 방영 이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와 EBS의 투자를 받아 새롭게 장편 애니매이션으로 제작되고 있다. 이 외에도 캐릭터코리아와 공동 제작한 3D 유아용 애니메이션 ‘깜부의 미스터리 아일랜드”가 올해 TV를 통해 방영 예정이며, 스튜디오 다다쇼와 공동 제작한 “돼지의 왕”은 극장판으로 선보이게 된다.

한편, CCRC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총 15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프로젝트 수행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이 CCRC에서는 외부 기업과 연계하여 상업용 작품 제작은 물론 정부지원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CCRC의 박영민 센터장은 “센터를 시작한 시기에는 교수들이 CCRC 소개와 협력 취지를 설명하기 위해 업체들을 찾아 다녔지만, 설립 5년이 흐른 지금은 성과들이 속속 알려지고 CCRC의 전문인력과 최고급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해 업체들이 먼저 찾고 있다”라며 “CCRC는 외부 협력기업과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학과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교육적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크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전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기업들은 전문인력을 경제적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장점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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