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늘해랑학교 방학중 특수교육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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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늘해랑학교 방학중 특수교육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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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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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계절학교인 ‘늘해랑학교’가 이천지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천관내 4개 기관에서 57명의 학생이 겨울방학 계절학교인 ‘늘해랑 학교’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늘 해와 같이 밝고 건강하라’는 의미의 ‘늘해랑 학교’는 방학 중 교육과 보육이 어려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끊김 없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운영되는 방학 계절학교로 지난 11일 대월초등학교에서 늘해랑학교 수료식이 열렸다.

이날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해랑 학교’ 운영이 대월초와 같이 거점형 학교로 확대되어 자립, 지역사회적응, 체험학습, 진로 및 직업탐색 등의 교육활동과 보육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방학을 보내는 데 일조하였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대월초 외에도 늘해랑학교를 총 10개학급을 개설하여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위탁기관인 이천 성모유치원에서는 2학급씩 프로그램 중심 활동으로 21명의 학생이 1월3일 개강식을 갖고 늘해랑학교를 실시하고 있으며, 위탁기관인 이천장애인복지관에서는 10일 개강식을 갖고 4개학급의 24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사회적응활동중심으로 수업이 실시되어 1월 21일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방학중 진행되는 늘해랑학교에서는 참여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현장체험학습 시간을 늘려 눈썰매장, 임실치즈체험, 아쿠아리움, 영화관, 노래방, 제주도캠프 등 다양한 활동이 기관별로 진행된다.

특히 이천교육청은 교통이 어려운 기관에 참가를 희망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교통비를 지급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지역 특수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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