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5일 오후 7시 30분 사랑을 전하는 작은 음악회를 이천 아트홀에서연다

이천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이천시 명예시민인 (주)시호비전 김태옥 회장이 송년음악회로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시호오페라단이 주관이 되어 90여 분간 아름다운 하모니로 잔잔한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홈플러스 및 이천관내 각종 사회복지사회단체가 후원으로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희정 시호오페라단장을 비롯하여 바리톤 김동규, 테너 엄성화, 서울오케스트라, 신국악 및 뮤지컬 팀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게 되며 진행은 이세진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천시 명예시민인 김태옥 회장은 “이천시가 유네스코 공예부문 창의도시로 선정되어 너무 기쁜 마음에 연말 뜻 깊은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이천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장애인 등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천시에 지정 기탁될 예정으로, 연말연시 약 120명의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부문화가 기업은 물론 사회전체로 더욱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