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아트홀 송년 음악회, 도립국악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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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아트홀 송년 음악회, 도립국악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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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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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아트홀에서는 2010년의 마지막을 시민들과 함께 마무리하는 의미로 경기도립국악단 “송년음악회”를 무료 초대공연으로 개최한다.

수천 년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국악, 우리 음악의 깊이 있는 가락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남상일, 하지아의 소리와 해금 연주, 국악단과 하모니를 이룰 송솔나무의 플룻 협연으로 경쾌하고 신나는 공연이 될 것이다.

경기도립국악단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악예술단체로 ‘경기도의 소리를 중심으로 한 한국 전통음악의 계승 및 발전’을 목표로 1996년 8월에 창단되어 그간 87여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 1,000여회에 이르는 상설, 순회, 초청공연 등 다양하고 왕성한 연주활동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0년의 마지막을 하루 앞둔 12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에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경기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오케스트라 못지않은 우리 가락

국악은 한자풀이 그대로 ‘우리나라 음악’으로, 삼국시대 이전 상고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면서 유래를 찾기가 쉽지 않다. 국악이 광범위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없애고자 국악기로 클래식 또는 대중가요를 연주하는 새로운 퓨전국악을 선보이면서 국악을 대중화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국악은 크게 성악, 기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성악에 해당하는 민요, 정가, 판소리 등 목소리 연주와 대금, 해금, 아쟁 등 악기로 연주하는 기악이 있다.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국악은 운율과 장단이 있으며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등 오케스트라보다 더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깊이 있는 악기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뜻 깊은 한해를 ‘송년음악회’로 마무리한다!

지난 1년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좋은 컨텐츠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킨 이천아트홀은 2010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경기도립국악단 “송년음악회”를 선보인다.

이천아트홀에서 경기도립국악단 뿐만 아니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도립무용단, 경기도립극단까지 경기도립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은 소리와 사회를 맡은 젊은 소리꾼 남상일의 판소리와 하지아의 민요, 해금 협주곡 그리고 국악과 플룻 협연이 이뤄지는 송솔나무의 연주로 진행되며 눈과 귀가 경쾌하고 관객들에게 국악이 더욱 친숙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천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접수

이번 경기도립국악단의 “송년 음악회”는 선착순 방식으로 이천아트홀 홈페이지(www.artic.or.kr)를 통해서 11월 18일부터 공연관람 신청을 받아 일주일만에 모두 신청마감이 되었다. 이천아트홀은 공연에 관심이 많은 이천 시민과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2011년 기획공연도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다.


○ 공연일시 : 2010년 12월 30일(목) 7시 30분

○ 공연장소 :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 관람연령 : 8세 이상

○ 공연시간 : 90분

○ 공연금액 : 전석 초대

○ 문 의 : 이천아트홀 031.644.2100 www.art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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