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의회동 60% 진척.. 문예회관은 12%
이천시 청사 및 의회 청사 건립공사가 60% 가까이 진행돼 오는 12월 준공될 전망이다. 또 함께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도 12%의 공정률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천시는 9일 오후 지난 2005년 11월부터 이천시 중리동 행정타운 부지 내에 시청사 및 의회청사를 비롯해 문예회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734억원(토지매입비 제외)이 투입된 사업의 진행정도를 밝혔다.
이천시에 따르면, 시청사 및 의회청사(지하1층, 지상9층)는 최근 전체 골조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현재 저층부 유리창틀 공사를 포함해 내부인테리어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
또한, 문예회관(지하2층, 지상3층)은 현재 소공연장 2층 공사와 함께 지하1층 기초 철근배근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천시 청사 및 의회청사는 총 382억원이 투입돼 내년 초 입주할 예정이며, 문화예술회관 건립에는 352억원이 투입돼 오는 2009년 12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시는 지난 1996년 시 승격 이후 급격한 기구확장과 늘어나는 민원업무,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신청사 및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는 행정타운 부지는 6만5천333㎡(1만9천763평)로 건물 총면적은 3만3천433㎡(1만113평) 규모며, 시청사 5천859평, 의회동 692평, 문예회관 3천562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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