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인 장애인과 독거노인 초청해 함께하는 기회 마련
어버이날 앞두고 대규모 공연펼쳐 가족간 사랑확인 기회제공
이천지역 문화예술발전의 초석다지는 계기

마당놀이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 선생이 이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마당놀이 변강쇠를 열연하는 한편 도자기축제장을 찾아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천지역 최초로 창간된 인터넷신문인 이천뉴스는 창간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5월6일 마당놀이 변강쇠전을 주최, 이천지역 문화예술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이천도자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어버이날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마당놀이 변강쇠전은 가족단위 관람을 통해 가족간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문화소외계층인 장애인이나 독거노인을 초청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게 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마당놀이 인간문화재인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 선생이 이천도자기축제장을 찾아 축제장을 관람할 예정이다.

대도시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마당놀이를 유치한 ‘이천뉴스’와 ‘문화기획 예담사람들’은 이천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마당놀이 변강쇠전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MBC마당놀이 진행팀 100여명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을 준비한 관계자는 “대도시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공연인 마당놀이를 유치함으로써 이천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공연과 문회기획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을 도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5월6일 3시와 7시에 공연되며 관람료는 지정석이 3만5천원, 일반석이 2만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