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이장단 및 사회단체장 집단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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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이장단 및 사회단체장 집단 사퇴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5.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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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 비대위 기자회견장에서 집단 사퇴 및 성명서 낭독

국방부의 군부대 이전 발표에 대한 강한 반발속에 관내 이통장단과 새마을지회장 등이 일괄 사표를 제출키로 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 사진은 2일 오전 열린 이천시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모습
이천시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태일, 신광철, 이하 비대위)는 오는 4일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토지공사 앞에서 이천시민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경집회를 갖기로 하고, 집회 신고와 차량 등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천시비대위에서는 3일 오후 2시 이천시청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일 분당 토지공사 앞에서의 집회 계획과 이천시비대위의 투쟁방향에 대한 내용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는 군부대이전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이천시민의 뜻을 알리기 위해 이천시이통장연합회(회장 오광석)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단의 집단 사퇴와 함께 성명서 낭독이 이어질 예정이다.


▲ 지난 1일 오전 11시 백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백사면비대위 대책회의가 열렸다.
    (사진추가 2007.5.3 09:35)
한편, 백사면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유구)는 지난 1일 오전 11시 백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부대 이전관련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그동안 진행돼 온 내용과 당일 오전 9시 30분 이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천시비대위 회의에서 결의된 내용을 전달,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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