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재래시장에서 창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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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재래시장에서 창업하다
  • likehiya
  • 승인 2010.02.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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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안양시는 대학의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를 접목시키켜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양대학교와 중앙시장간 1시장-1대학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결연을 맺은 안양대학은 '전통시장 빈점포 창업팀'을 꾸리고 상인들의 도움을 받아 메뉴 선정, 식자재 공급, 위생관리 등을 배우고 익혀 지난 4일 중앙시장 민들레 쉼터를 개장했습니다.



이날 개업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필운 안양시장, 상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대학생 창업을 축하해 주었으며 가게를 찾은 손님들에게 직접 서빙하면서 시장경제를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이 곳 사장인 안양대 김동욱 학생은 경기도와 안양시로부터 2천만원을 지원받아 가게를 얻고 테이블 5개를 갖춘 민들레 쉼터를 개업했습니다.



(김동욱 안양대학 무역유통과, 민들레 쉼터 사장)



이번 안양 중앙시장내 대학생 빈 점포 창업은 도내 전통시장에 젊은 피들이 유입되는 첫 사례로서, 청년 실업을 해소하는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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