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사명감으로 앞장서서 군부대 이천 이전 막아낼 것
군부대 이전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하이닉스 이천 공장 증설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이천시비상대책위원회의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천시비대위에서는 오는 5월 4일 분당의 토지공사 앞에서 군부대 이천 이전 관련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매일 오전 9시 30분 이천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진행하기로 한 이날 신광철 공동위원장은 “(비대위 활동은)각오가 없으면 어렵고, 우리의 투쟁 방향과 사명감이 투철해야한다”고 강조한 후 “책임자가 앞장서지 않으면 아무도 따라오지 않는다”며 비대위 위원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하이닉스 비대위와 군부대 이천 이전 반대 비대위의 통합으로 새롭게 구성된 이천시비대위의 조직 편제에 대한 논의와 함께 오는 5월 4일 계획된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토지공사 앞에서의 집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미 집회신고와 차량을 준비한 이천시비대위에서는 집회참가 인원을 2천명으로 계획하고,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반발이 거센 백사면과 신둔면 주민들과 시민, 사회단체의 참가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또, 준비가 대는 대로 홍보차량을 이용 이천시민들에게 군부대 이전의 불합리성과 5월 4일 집회와 관련된 내용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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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하나 총알맞아 쓰러져 죽더라도 이천에 군부대를 막을 수있다면 일백발이라도 맞겠다는 각오로~~~ 국방부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