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5월 4일 토지공사에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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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5월 4일 토지공사에서 집회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4.30 12:4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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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철한 사명감으로 앞장서서 군부대 이천 이전 막아낼 것

군부대 이전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하이닉스 이천 공장 증설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이천시비상대책위원회의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천시비대위에서는 오는 5월 4일 분당의 토지공사 앞에서 군부대 이천 이전 관련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천시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태일, 신광철, 이하 이천시비대위)는 30일 오전 9시 30분 이천시의회 사무실에서 이천시비대위 조직체계 재편 및 오는 5월 4일 분당 토지공사 앞 집회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매일 오전 9시 30분 이천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진행하기로 한 이날 신광철 공동위원장은 “(비대위 활동은)각오가 없으면 어렵고, 우리의 투쟁 방향과 사명감이 투철해야한다”고 강조한 후 “책임자가 앞장서지 않으면 아무도 따라오지 않는다”며 비대위 위원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하이닉스 비대위와 군부대 이천 이전 반대 비대위의 통합으로 새롭게 구성된 이천시비대위의 조직 편제에 대한 논의와 함께 오는 5월 4일 계획된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토지공사 앞에서의 집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미 집회신고와 차량을 준비한 이천시비대위에서는 집회참가 인원을 2천명으로 계획하고,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반발이 거센 백사면과 신둔면 주민들과 시민, 사회단체의 참가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또, 준비가 대는 대로 홍보차량을 이용 이천시민들에게 군부대 이전의 불합리성과 5월 4일 집회와 관련된 내용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비대위관계자는 이번 집회에 대해 “촉박한 시간과 농번기로 들어서는 시점에서 집회를 이어가는데 어려움은 있지만 국방부에서는 토지공사에게 미루고, 토지공사는 국방부로 서로의 책임을 미루는 행태를 좌시할 수 없다”며 “강력하고, 논리적인 집회로 일방적인 군부대 이천이전을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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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천제단 2007-05-03 10:01:27
왜, 토지공사 가서 시위를, 국빵부가서 해야 되지 않남. 국방부에서 달라고 하면 줄 수 밖에 없는디,,, 쓸데 없이 자금과 에너지 소비, 한심한 비대위야? 국방부야,국방부, 국방부에가서 시위해도 총알 안맞음, 내 장담한다 절대로 총알 안맞아?
이 몸하나 총알맞아 쓰러져 죽더라도 이천에 군부대를 막을 수있다면 일백발이라도 맞겠다는 각오로~~~ 국방부로 갑시다.

답답이 2007-05-01 22:13:10
신바람 나는사람은 여주 국회의원님, 또 멍석 깔아주네.이천은 골탕을 먹어도 재미만 보면 되지 않갔수.

도자기 2007-05-01 14:14:22
군부대가 들어온대는데 토지공사에는 왜 가세요???
개네들은 허수아비아닌가요?
국방부나 청와데로 가야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