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바라보던 시정에서 참여하는 시정으로 인식을 전환함으로써 ‘새로운 시민참여 행정의 틀’로 정착되고 있는 1일 명예과장 위촉식이 열렸습니다. 시정참여의 기회와 행정체험을 제공하는 명예과장 위촉식 현장을 김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시정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열린 시정을 구현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1일 명예과장제도가 벌써 6기를 맞았습니다.
이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시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체험을 통해 이천시 행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6기 1일 명예과장’ 29명을 위촉했습니다.
이번에 위촉된 6기 명예과장은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장, 기업체대표, 체육회장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위촉된 명예과장들은 3개월간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시청 각 부서를 돌아가며 공문서 결재를 비롯해 사업현장을 둘러보는 등 시정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때로는 다수관련 민원을 직접 접하면서 행정수행의 애로사항도 경험하고 지역주민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기회도 갖게 됩니다.
한편 이천시가 다양한 행정체험과 시정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는 1일 명예과장제도는 그동안 주민과 공무원간의 눈높이 격차를 줄이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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