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축제 취소되자 소비지 찾아다니며 복숭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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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축제 취소되자 소비지 찾아다니며 복숭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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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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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산으로 장호원복숭아축제가 취소되자 이천시가 복숭아판매량 저하를 해소할 수 있는 소비지 판촉행사 개최하는 등 복숭아축제 취소에 따른 대안마련을 위해 발로 뛰고 있습니다.

이천시와 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이천시장호원 햇사레 복숭아 소비 축제를 개최하고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복숭아 판매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날 소비축제가 열린 양재동 하나로마트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이현호 시의회의장, 이재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상원 농협시지부장 뿐만아니라 시의원, 시관계자, 농협관계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복숭아 판매에 나섰습니다.

또 이천출신 탤런트 정한용씨가 이날 소비축제에 참석해 복숭아를 판매하면서 판촉행사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날 축제에서는 복숭아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임금님표 이천쌀과 복숭아를 나눠주면서 이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홍보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이번 소비축제에서는 복숭아를 구입하지 않은 고객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햇사레 복숭아를 경품으로 나누어 줌으로써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 맛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양재동하나로마트 복숭아판매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소비지 판촉행사와 복숭아직판을 통해 복숭아축제 취소에 따른 판매량 저하를 조금이나마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이천시는 양재동하나로마트 판촉행사에 이어 고양시 하나로마트에서도 판촉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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