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경기도미술관 일곱 번째 순회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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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경기도미술관 일곱 번째 순회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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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0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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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일곱 번째 순회전 열려

2009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의 일곱 번째 순회전시인 이천전이 2일~ 20일까지 19일동안 이천시립 월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수준높은 작품들이 전시된 월전미술관을 문경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천 지역 작가들의 작품 20점과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8점, 총 28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제5회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경기-이천전이 월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어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현대미술의 새로운 시도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들로,이천 미술가 김선우의 작품은 '살아있는 화석' 으로 일컬어지는 '아로와나' 중 화와 악귀를 쫒고 건강과 행운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발하는 홍용을 그림 으로써 미래의 작가 자신이 그속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는 모습을 함축시켜 표현하였습니다.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권오상의 작품은 조각 작품이지만 전통적인 조각 개념에서 벗어나있습니다. 이 작품은 조각으로 만들어진 대상의 모든 부분을 사진으로 찍은 다음, 그 사진들을 조각조각 잘라 인체 모양의 스티로폼에 이어 붙인 이른바 '사진 조각'을 출현시켰습니다.

아우구스타는 우리나라 오토바이 경주계의 대부격이라 할 수 있는 인물을 촬영하여 그대로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월전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보다 편안하게 미술 작품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천지역의 미술문화와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을 새롭게 알리고 쉽게 이해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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