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사로 나서는 홍세화 씨는 1990년 중반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라는 책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가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한겨레신문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EBS 시사프로그램 ‘똘레랑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홍세화 작가는 이번 이천 평생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의 뿌리를 살펴보고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성찰을 강조하며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선 생각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만나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잊고 지내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평생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강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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