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YMCA녹색가게, ‘교복나눔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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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YMCA녹색가게, ‘교복나눔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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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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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졸업생들로부터 교복 위탁받아, 19일‘교복나눔행사’ 개최
▲ 이천YMCA는 재사용문화확산을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YMCA어울림터에서 교복나눔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해 행사장면)
이천YMCA(이사장 이교선)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재사용문화확산을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YMCA어울림터(이천고등학교 후문 새마을금고 4층)에서 교복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천YMCA는 졸업생의 교복을 재학생들이 저렴하게 구입하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교복을 다시 다른 사람을 위해 기증함으로써 교복이 순환되도록 하는 교복재사용문화의 정착을 위해 매년 ‘교복나눔행사’를 진행해왔다.

▲ 어울림터 오는 길
이번 교복나눔행사는 졸업생들로부터 교복을 위탁받아 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복나눔행사’를 통해 판매한 후, 팔린 교복에 한해 그 판매금액을 위탁한 졸업생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복나눔행사’에서 겉옷, 치마, 바지는 동하복에 관계없이 5,000원, 조끼, 블라우스, 셔츠 등은 3,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졸업생들이 교복을 위탁판매하기 위해서는 2월 16일부터 18일 중에 깨끗이 세탁한 교복을 가지고 이천YMCA어울림터에 방문하여 위탁증을 작성하면 되며, 교복 외에도 문제집, 학용품, 오답노트 등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물건들도 기증할 수 있다.

2009년 교복나눔행사에 졸업생의 참여율은 5%에 지나지 않았으며, 이는 개인적으로 교복을 물려준 경우를 감안하더라도 아직까지 지역사회에 교복재사용문화가 정착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에 졸업하는 중·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 이천YMCA는 재사용문화확산을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YMCA어울림터에서 교복나눔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해 행사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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