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정 5가정과 일반가정 2가정에서 총 30여명의 부모와 청소년들이 함께 했으며, 참가자들은 이천시립박물관,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설봉공원, 뒤뜰김치, 부래미마을, 미니캠프목공교실 등을 체험하고, 이천지역 문화지도를 만들었다.
문화시설 관람과 김치만들기, 한복입어보기, 인절미 만들기, 탁구&포켓볼 배우기, 짚공예와 목공예 등에 참가한 다문화가정의 오이카와 가즈에씨는 “생각했던 것 보다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어 나도 즐거웠다. 이천시에 이렇게 즐거운 시설이 있는지 이번에 알았다. 포켓볼을 배운 아이들이 포켓볼을 좋아하는 아빠와 함께 해보고 싶다며 좋아했다. 뒤뜰김치에서 만들었던 김치는 일본에 계신 부모님께 선물을 했다. 즐거운 기획에 감사한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일반가정의 천세영씨는 “진행한 행사의 결과물들을 가져가는 것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였고 특히 다문화가정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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