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지역으로 떠난 이천문화원 역사탐방
상태바
봉화지역으로 떠난 이천문화원 역사탐방
  • 이천뉴스
  • 승인 2009.11.30 10:1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천문화원은 지난 28일 경북 봉화지역으로 문화탐방을 떠났다. 사진은 문화해설사가 봉화지역 문화재를 설명하는 모습.
이천지역 주민들의 문화마인드를 높이고 가족단위의 탐방객들에게 문화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는 이천문화원의 문화탐방이 벌써 44회를 맞았다.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재를 둘러보기 위해 지역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는 이천문화원 문화탐방이 지난 28일 경상북도 봉화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천문화원 회원과 가족들에게 문화마인드를 구축하는 한편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이천문화원의 문화가족 주말문화탐방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해설사가 지역 문화재를 꼼꼼히 설명해 줌으로써 효과를 높이고 있다.

80여명의 문화원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문화탐방에서는 경북 봉화군 닭실마을과 어린이 드라마 촬영장, 청량사 등을 돌아보면서 봉화지역의 문화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권율 문화해설사가 이천문화원 문화탐방단과 동행하면서 봉화지역의 문화재와 전설 등을 설명함으로써 교육적인 효과가 배가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봉화지역 문화탐방은 권벌이 기묘사화때 낙향해 터를 잡은 닭실마을을 찾았다. 닭실마을은 안동권씨의 세거마을로 풍수지리상 전국 10승지 중의 하나로 평가받는 곳으로 청암정을 비롯한 정자가 많은 지역을 꼽히고 있다.

또 탐방단은 닭실마을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 드라마 촬영장을 찾아 어린이 탐방객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추억을 선사하는 한편 청량산 등산과 함께 청량사를 방문해 공민왕과 퇴계 이황, 신라시대 명필 김생 등의 발자취를 돌아보기도 했다.
▲ 이천문화원은 지난 28일 경북 봉화지역으로 문화탐방을 떠났다. 사진은 문화해설사가 봉화지역 문화재를 설명하는 모습.
이천뉴스
이천뉴스
news@2000news.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풍경소리 2009-11-30 12:20:56
좋은추억을만들어 주시는 문화원에 꾸벅 꾸벅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보너스날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