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전 장우성 화백의 작품 중국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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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 장우성 화백의 작품 중국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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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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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천 관산월 미술관, 12월1일부터 22일간 전시
▲ 월전 장우성
한국 예술의 대가로 평가받는 월전 장우성 선생의 작품이 이천시립월전미술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심천시 시립관산월미술관에 전시된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과 지난 2007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중국 심천시 관산월미술관은 12월1일부터 22일까지 <한국 예술대가, 월전 장우성>전을 개최한다.

양 미술관이 결연을 한·중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류 및 미술사업을 전개하는데 합의함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교류전시는 지난해 5월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영남화파의 대가, 관산월>전을 개최한데 따른 답방형태로 열린다.

지난해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관산월 초대전을 성황리에 마친 후, 오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한국 예술대가, 월전 장우성>전을 중국 관산월미술관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면서 진행되는 이번 해외 교류 전시를 통하여 월전선생의 국내외적 위상과 월전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된다.

두차례에 걸친 교류전은 한·중 두 대가 작품을 통해 양국미술의 차이와 이해를 도모하고, 기획전시로써의 집중과 홍보를 통해 월전 선생과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을 대내외 홍보하는 한편 중국 심천시와의 문화교류의 발판 마련하며, 이후 아시아권으로 국제교류를 확대하게 될 전망이다.

20세기 동시대 한중 양국 거장의 작품전의 개최를 통한 국제문화적인 교류는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진흥을 선도하고 있는 이천시의 비젼을 진취적으로 펼쳐 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월전 장우성의 초대기획전은 문화예술분야의 촉매를 통해 양국 및 심천시와 이천시간의 상호 우호적인 사회전반 분야의 다각적인 교류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장우성 장미와 파초 병풍, 132*344cm, 종이에 채색, 연도미상(1990년 이후) 동산방 소장


*관산월미술관 關山月美術館 소개
관산월미술관은 중국의 저명한 작가이자, 교육자인 영남화파의 대가 관산월선생의 이름을 딴 미술관으로 1997년 6월25일 홍콩반환직전에 개관하였다. 심천시 중심구에 위치하면서 심천음악청, 중심도서관, 소년궁과 대형문화시설이 공동으로 형성된 문화경관의 핵심에 있다.

관산월 선생의 813건의 시기별 대표작과 자료를 기증받아 영구수장하고 있으며 “관산월예술연구의 핵심으로부터 20세기 중국미술 및 당대예술연구를 함께 고려한다”는 목표아래 연구, 교육, 전시, 교류 사업 등 국가미술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심천시 도시계획의 전략부서로 홍콩과 함께 개혁, 개방의 상징적 경제도시인 심천의 문화적 역량을 집중하는 주요 미술관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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