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축제 워크숍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율면부래미마을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회에 걸쳐, 각각 2박3일의 일정으로 이천시 율면 부래미 문화기획학교 교육관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마을 축제 만들기 워크숍을 연다.

농촌지역 마을지도자를 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워크숍은 주민주도형의 새로운 축제 모델을 개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여 농촌의 지역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하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주민주도형 축제를 통하여 주민들의 자긍심과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농촌지역 활성화를 촉진하면서 지역 고유의 전통이나 역사적 문화적 특성 등을 지닌 잠재 자원을 문화관광 컨텐츠화하여 차별화된 지역 마을축제를 개발하기 위해 부래미마을에서 농업인재개발원과 합동으로 개최하는 교육이다.

각 기별 30명씩 농촌지역마을지도자와 체험마을 사무장, 마을대표와 부녀회장, 주민자치센터 임원, 관계공무원 등 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마을축제개발과정 워크숍은 강의와 사례분석, 실습워크숍이 함께하는 실무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교육은 신청서 접수순으로 교육생을 선정하며 소정 양식의 신청서를 11월 27일까지 E-mail 또는 Fax로 신청하여야 하며 참가비는 식대와 숙박비를 포함한 1인당 4만5천원을 자부담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래미마을 사무국(전화 031-643-081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