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환경 생태학습장 <웅진 어린이마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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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환경 생태학습장 <웅진 어린이마을> 착공
  • 이천뉴스
  • 승인 2009.11.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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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이천시에 환경생태 학습장 조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통해 세계적인 환경교육의 랜드마크 될 것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최봉수)은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생태체험 학습장인 <웅진 어린이마을> 착공식을 진행했다.

세계적인 환경교육의 랜드마크(Land Mark)를 지향하는 <웅진 어린이마을>은 크게 3가지 테마의 초대형 단지로 구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환경생태 관련 단체의 세미나, 연수 및 교육인력을 양성할 <연수관리구역>과 방문객 스스로 공방과 수관체험, 전시, 생태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자유탐방구역>, 그리고 보다 깊이 있는 실내/외 환경 생태교육이 진행되는 <심화학습구역>등이 조성된다.

특히, 메인 교육시설인 <오감홀>은 소리, 빛, 냄새, 촉감, 초감각 등 오감을 통한 학습으로 ‘자연과 대화하는 어린이’라는 교육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웅진 어린이마을>은 웅진그룹의 모기업인 웅진씽크빅이 지난 1984년 출간한 <어린이마을>에서 착안되었다. <어린이마을>은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의 자연, 생태, 문화, 풍습 등을 다룬 순수 국내 창작 도서전집으로 약 700만부가 팔려 웅진그룹 성장의 초석이 되었다. 이에 대한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웅진 어린이마을> 조성 사업을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5년간의 검토 끝에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고 필요한 일이 시작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웅진 어린이마을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건전한 환경생태 의식을 심어주고, 환경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생태가 인간의 이용대상이 아닌 인간의 동반자임을 강조한 ‘녹색뉴딜’정책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웅진 어린이 마을은 세계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천시에 이렇게 훌륭한 시설이 조성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자연을 배우고 가꾸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명품 어린이마을을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과 최봉수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등 그룹 임직원을 비롯 김문수 경기도지사, 조병돈 이천시장, 이현호 이천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임진혁 경기도의회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와 이천시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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