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에서는 모가면 소고리 산97번지 일원에 모가면 생활체육공원 조성공사를 마치고 4일 오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과, 이현호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재혁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임진혁 도의원, 모가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최고의 생활 체육시설이 조성된 것을 함께 기뻐하며 축하했다.

특히 이날의 모가 생활체육공원 준공은 시가 광역자원회수시설 가동 전 사용하던 위생매립장 설치와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과 한 약속을 이행한 것으로, 향후 주민과 행정기관과의 신뢰는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한편 모가 생활체육공원 조성에는 총 40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3만8천㎡의 부지에 축구장과 족구장, 풋살경기장,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두루 갖추었으며, 주야간 모두 이용이 가능한 전천후 체육시설로 이천시 남부권역 주민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