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YMCA(이사장 이교선)에서는 오는 31일 YMCA어울림터에서 ‘청소년이 생각하는 행복은?’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청소년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천YMCA 청소년부와 청소년YMCA연합회가 주관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 YMCA와 보건복지가족부가 진행한 ‘2009 청소년 의식 및 참여활동에 대한 조사’ 결과발표 및 교육, 인권, 진로와 일 등의 주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살펴보고,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직접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발표와 제안은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며 청소년YMCA연합회(회장 채은빈/다산고2)의 청소년들의 의식과 참여활동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에 이어 △청소년의 진로와 일(권혜인/양정여고1, 여은비/양정여고1, 조성호/이천고1) △교육과 입시 (서예원, 편미래/효양고1), △청소년 인권보장과 참여 (문영희, 이새미/다산고1, 인치성/이천고1)를 주제로 청소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주제로는 이천시 고교평준화 및 지역특색에 맞는 교육정책 모색, 청소년들이 입시와 진학 이전에 자기 삶의 비전과 전망을 수립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지역사회 청소년 정책참여 활성화 방안 등이 토론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 우수한 정책을 제안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11월 21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YMCA 청소년100인포럼>에 이천을 대표하는 청소년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사회의 청소년 정책과 문제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문의는 YMCA청소년부(☎ 637-20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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