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꿈의 날개를 심어준 매직스토리
상태바
어린이에게 꿈의 날개를 심어준 매직스토리
  • 이천뉴스
  • 승인 2009.10.23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교육청, '꿈을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체험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다양한 문화 나눔의 장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마술사인 이은결이 가산초등학교에 매직쇼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천교육청(교육장 허일)은 문화 · 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의 학생들을 찾아가 명사와 함께 하는 문화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하는 ‘꿈을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동안 이천교육청은 농촌지역과 소외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학력신장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 함양을 위해 ‘무한도전 2박3일 캠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다.

농촌지역의 아이들이 유명 인물을 만나 생생한 체험을 보고 들으며 느끼는 가운데,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열리는 ‘꿈을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는 10월과 11월 중 7개 권역별 초·중·고교에서 마술, 춤과 음악 공연, 연예인 초청 강연 등 이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첫 무대로 지난 22일 이천가산초등학교에서 '이은결과 함께 하는 매직스토리'가 진행됐다. 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의 공연으로 이천가산초교 강당을 가득 메운 학생들은 신비한 마술에 연신 박수를 쳤다.

“신기한 마술 상자를 너무 갖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마술을 배울 수 있나요?” 등 공연 후 질문이 이어진 ‘이은결과 함께하는 매직스토리’는 아이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일 이천교육장은 “앞으로 농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희망과 감동을 주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천교육의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뉴스
이천뉴스
news@2000news.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