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박물관이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이천의 역사문화에 대한 지식과 소양을 쌓아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현대적인 안목으로 이해하고자 제6기 역사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천시의 역사문화대학은 박물관 전시내용과 연계하여 이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 시청각교육 등을 병행하여 실시하는 단기 특강 프로그램으로 20세 이상의 이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10주 동안 「이천의 민속과 생활문화」를 주제로 운영되며 이번 교육의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이천시립박물관 방문이나 이메일(yisan@korea.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이천은 선사시대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고장”이라고 이천시를 소개하고, “이번 강좌를 통해 역사 속 이천사람들의 생활과 민속 문화를 바르게 알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이천시립박물관(☎ 644-2946～7, 이태호 학예연구사)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