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춘사대상영화제 9월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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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춘사대상영화제 9월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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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3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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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춘사대상영화제 오는 5일까지 이천설봉공원서
5일 레드카펫에 이어 총23개 부문 시상식

제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17th ICHEON CHUNSA Film Festival)가 오늘 이천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저녁 7시부터 펼쳐지는 개막식에는 혜은이, 노사연, 김도향, 이파니, 프리스타일 등 인기가수의 축하기념쇼와 함께 개막작으로 “과속 스캔들”이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1일과 5일에는 저녁 9시 30분에 각 1편, 2일부터 4일까지는 저녁 8시와 9시 30분에 각 2편씩 총 8편의 본선 진출작들이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폐막일인 5일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저녁 7시부터 YTN으로 생중계되는 시상식의 사회는 만능MC 김성주씨와 영화배우 고은아씨가 맡았다.

이천 춘사대상 영화제 정인엽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에는 총 50여 편의 쟁쟁한 작품들이 출품되었고, 그 중에는 20여 편의 작품성이 뛰어난 독립영화들의 출품이 두드러진다”며, “이천 춘사 영화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축제의 장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 영화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이천춘사대상영화제 홍보대사는 지난달 개봉된 한국영화 ‘10억’을 비롯 “작전”, “세븐데이즈”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박희순씨와 “똑바로 살아라”, “옥탑방 고양이”를 비롯한 수많은 드라마를 통해 맛깔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영화 “여우비”, “라디오 스타” 등에 출연했던 여우 최정윤씨가 위촉되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천춘사대상영화제는 한국영화사의 선각자인 춘사 나운규 선생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과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이천시에서 열린 것은 올해로 네번째다.

출품작은 2008년 8월 11일부터 2009년 8월 10일까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를 필한 작품 및 개봉작으로, 총 50편의 출품작에 대해 예비심사와 본심심사를 거쳐 춘사대상, 아름다운영화인상, 한류문화대상 등 총 23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회 일정
(설봉공원 대공연장서 오후 8시부터 상영)

9월1일 과속스캔들

9월2일 킹콩을 들다,  고고70

9월3일 작전, 인사동스캔들

9월4일 거북이 달린다,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9월5일 시상식,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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