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문화축제장 설봉호수 주변까지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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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문화축제장 설봉호수 주변까지 확장한다
  • 이천뉴스
  • 승인 2009.08.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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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증가하는 관람객 수용위해 확장 등 실행계획 발표
이천쌀문화축제장이 해마다 늘어나는 관람객들을 수용하기 위해 설봉호수 주변까지 확장된다.

이천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11회 이천 쌀 문화축제 제2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설봉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이천 쌀 문화축제 실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는 매년 늘어나는 관람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축제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으고 설봉호수 주변의 도로를 이용 햅쌀장터와 난전 등 농특산물 판매장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축제장내에 농경마당을 신설해 농업인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용줄다리기와 같은 전통농경문화를 관광객과 함께 즐기며, 놀이로 개발한 마당극 공연 등도 선보인다.

또한 관광객들이 따가운 햇볕을 피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문화마당과 쌀밥카페에는 대형 천막을, 이천쌀밥 시식장에는 파라솔을 설치하여 관람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개최되는 이천쌀밥명인전과 외국인이 참가해서 개최되는 세계 쌀 요리경연대회, 웰빙 이천 쌀 김밥만들기 경연대회는 전국대회로 개최하기로 했다.

그리고 쌀 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천이백만 원의 시상금을 건 이천 쌀 문화축제 UCC 제작 공모와 TBN 교통방송을 활용 축제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특히 추진위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에서는 “굿(GOOD)보러가자!”라는 제목으로 이천 쌀 문화축제 사전홍보를 위한 공연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연의 사회는 국악인 오정해씨가 맡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반주로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인 명인명창과 길놀이, 줄타기, 오고무 등이 공연될 예정이며, 이 공연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협찬하는 무료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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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 2009-08-25 15:16:27
해마다 시내랑 멀어서 도보도 힘들고, 주차장이 만원이라 주차도 안되고 차로 한바퀴 돌고 내려오는것이 고작이다 물건을 사면 들고 내려올수도 없고 주차장을 넓혀야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