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비엔날레 전면 유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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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비엔날레 전면 유료화 추진
  • 이천뉴스
  • 승인 2009.08.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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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자립위해 불가피"… 이천시 정책 맞물려 호재
이천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지역축제의 유로화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도자진흥재단이 비엔날레 행사장에 대한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효원 도자진흥재단 대표는 18일 "행사 자립도를 위해 행사장 전체에 대한 입장료 유료화 추진이 불가피하다"며 "지난 6월 도자기 관련 조합장들과 함께 가진 도지사 공관 평가회에서 이 같은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입장료를 유료화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이천을 비롯, 한 입장권으로 여주, 광주 등지에 분산된 행사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2011년 제6회 행사때부터는 바로 실행이 가능할 것"이란 재단입장을 설명했다.

도자비엔날레는 그동안 일부 전시장의 경우에만 관람료를 받아왔으며 이를 이번에 행사장 전체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재단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이천시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축제 유료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최소한 도자 관련 행사의 유료화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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