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보고회가 실·과별 사전점검 및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과 지난해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통해 비상시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훈련의 목적이나 행동요령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직원교육 및 주민 홍보를 통해 이번 을지연습의 성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조 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이 각종 비상사태 발생 시 위기관리능력을 배양시키는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 며 “훈련기간 중이라도 민원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각종 테러와 사이버공격 등의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적의 각종 공격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된다.
한편 경기도청에서는 도민들에게 안보와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2009 을지연습 기간인 오는 17일부터 4일간 도청 운동장에서 안보·재난 장비 전시회를 연다.
안보 및 재난장비 전시, 각종 체험활동, 군악대 공연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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