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오명선 소장을 비롯한 문화관광과장, 농정과장, 축산임업과장, 농업진흥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 지도경제팀장 등 6명이 농촌관광아카데미학생들과 함께 농촌체험네트워크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방문한 양평군은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사단법인 ‘물맑은 양평농촌나들이’를 설립해 사무국을 운영하면서 양평군의 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되어 현재 21개의 체험마을이 운영 중에 있다.
사례발표에 나선 양평농촌나들이 박재호 사무국장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을 기초로 농촌에 소비자를 초청해 농산물을 판매하고 직거래하는 길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벤치마킹에 나선 간부공무원들은 농촌체험관광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새로운 농촌관광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전파하기 위한 이천농촌체험마을과 도시방문자와의 허브역할을 위한 연계통로가 필요하며, 도·농 교류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공동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농촌체험마을의 네트워크를 주도할 사단법인체와 같은 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