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열고 수익금으로 경로잔치 베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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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열고 수익금으로 경로잔치 베푼다
  • 진영봉 기자
  • 승인 2007.03.22 18: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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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새마을협의회, 22일 23일 부발읍사무소서 바자회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함으로써 발생한 이익금으로 어르신 공경을 위한 경로잔치 기금으로 활용하는 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부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하식 협의회장과 이윤옥 부녀회장
부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하식, 부녀회장 이윤옥)는 부발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하는 한편 회원들이 직접 만든 파전과 김밥, 족발 등의 음식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부발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2일과 23일 회원들과 이천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잔치 기금마련을 위한 새마을바자회를 부발읍사무소 광장에서 열었다.

오는 8월이나 9월중 개최될 부발읍민 경로잔치 기금마련을 위해 펼쳐진 이번 바자회에서는 그동안의 바자회의 틀을 벗어나 음식물 판매 뿐만아니라 부발읍에서 활동하는 김응로 화백이 가훈써주기 행사를 펼치는 등 수익의 다변화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는 친환경딸기연구회 부발동구작목반에서 생산한 친환경 딸기를 판매해 그 수익금을 경로잔치 기금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 행사준비를 하고 있는 부발읍새마을협의회원들
부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하식 회장은 “수십년동안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바자회를 개최하고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경로잔치를 베풀고 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새마을협의회에서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올해의 경우 친환경농산물 판매와 이응로 화백의 가훈써주기 행사 등 다양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윤옥 부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올 가을에 부발읍 관내 노인 1000여명을 모시는 대단위 경로잔치를 베풀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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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읍민 2007-03-24 13:45:38
고생많았습니다.
아픙로도 좋은일 많이 해주세요
새마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