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암행감찰식 벤치마킹 대상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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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암행감찰식 벤치마킹 대상으로 성장
  • 이천뉴스
  • 승인 2009.07.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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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Best Kind)민원실 체험을 위해 벌써 10개 지자체에서 방문
이천시의 앞선 민원행정 서비스를 벤치마킹하려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몰래 민원실을 찾아 서비스를 받아보는 벤치마킹까지 펼쳐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 영월군청, 광주시청, 부천시청, 제주시청, 전북 임실군청, 수원시청, 상주시청, 강화군청 등에 이어 지난 21일에는 대전광역시 대덕구청 세무파트팀장을 비롯한 4명의 벤치마킹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의 앞선 민원행정 서비스를 벤치마킹 하려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는 ‘08년 상반기에는 4개 지자체에서 11명이 방문하였으나 ’09년에는 지난 21일까지 10개 지자체에서 33명이 방문해 이천시의 민원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특히 대덕구청 벤치마킹단은 암행감찰 하듯 민원인처럼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민원서류를 발급신청하고, 민원안내 서비스를 직접 받는 등 민원실 환경조성과 민원편의 시설을 직접 둘러 본 후 벤치마킹 온 공무원임을 밝히기도 했다.

대덕구청 정영규 세무파트팀장은 “환경조성과 민원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지만, 특히 민원업무 직원들이 친절하고 신속하며, 팩스 신청한 서류가 도착했음을 전화로 알려주는 등 책임감 있는 행동에 감명을 받았다”며, “벤치마킹 대상기관을 경기도에 추천 의뢰했을 때 이천시를 추천해준 까닭을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벤치마킹을 마친 자치단체 공무원들은 이천시의 바로바로 창구, 양방향모니터 설치, 민원안내 문자서비스, 야간민원센터, 매일 열리는 실무종합심의 등의 다양한 민원시책추진과 사전심사제, 아침 민원응대교육, 깨끗하고 편안하게 잘 조성된 종합민원실 환경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천시 종합민원실은 민선4기 시정방침인 “기쁨 주는 서비스 행정” 구현을 위한 2009년 전략목표를 “BK(Best Kind)민원실 실현”으로 정하고 각종 민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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