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장려상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 3천만원 받아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국.공유재산 관리종합평가」에서 이천시가 우수상 수상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3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천시는 지난해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국.공유재산의 관리 운영 전반에 걸친 평가로 재산관리기본, 관리의 적극성, 창의성 등 3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가 실시됐다.
시는 세부항목 중 실무인원의 적정여부, 기관장 관심도, 무단점유 적발 및 대부실적, 국유재산 권리보전 조치 실적, 재산관리 특수시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공유재산관리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시는 특히, 재산관리 창의성 분야에서 국.공유재산관리 통합전산시스템 구축과 소송기초자료 구축사업을 통해 행정력을 절감하고 체계적인 재산관리 기반을 마련하여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권장사업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유휴지와 무단점유지가 감소하였고 활용 가능한 토지는 적극 대부하여 활용성을 높였다. 보존 부적합 재산은 적극적으로 매각하여 관리효율을 높였고 지방재정을 확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국.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전문화하고 온비드(전자자산처분시스템)와 홈페이지를 활용한 대부를 통해 국공유재산 관리의 실익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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