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통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스포츠문화 확산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열린 풋살축구대회에서 AC산악텐트(이천중3)과 드림팀2(이천제일고3)가 각각 중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팀을 우승을 이끈 이우석(이천중3)군과 한태규(이천제일고3)군이 풋살축구대회 MVP로 등극했다.

이천YMCA 청소년부(위원장 김종연)는 지난 14일 이천제일고 인조잔디운동장에서 ‘제5회 이천시 청소년5대5축구대회’를 중, 고등부 32개팀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선의의 경쟁을 통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 ‘제5회 이천시 청소년5대5축구대회’는 이천YMCA 청소년사업위원회가 주관해 이천관내 중, 고등학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 고등부 각 토너먼트로 열띤 축구경기를 진행됐다.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열린 이날 대회에서 중등부 1위 AC산악텐트(이천중3), 2위 FC뽀로로(이천중2), 3위는 라따라따 아라따(이천중3)팀이 차지했으며 고등부는 1위 드림팀2(이천제일고3), 2위는 드림팀1(이천제일고3), 3위는 FC꼴라(다산고2)팀이 차지했다. 이에 따라 중·고등부 각 1위에는 이천시장상 및 부상, 2·3위에는 이천YMCA 이사장상 및 부상, 중·고등부 MVP에게는 부상이 전달됐다.

이번 대회 중등부 MVP로는 이우석(이천중3)이 선정됐다. 고등부 MVP를 수상한 한태규(이천제일고3)는 “YMCA 5대5축구대회에 3년째 참여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운영 및 심판으로 국제와이즈멘 이천클럽 회원들과 체육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이 참여함으로서 지역사회의 청소년과 성인, 대학생이 선의의 경쟁을 통한 건강한 스포츠문화 형성을 지원했다. 또 안디옥교회 및 동호스포츠에서 대회 부상 및 간식을 후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