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에서 처음 열린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자원봉사자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과 하나 된 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여러분 감사합니다”
성공체전 개최의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체전을 축하하는 화합한마당이 열렸다. 도민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조직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공체전을 지원한 도민체전 후원회(회장 정백우)가 지난 3일 해단식과 함께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미란다호텔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날 화합한마당에는 자원봉사자들 뿐만아니라 체육회 관계자, 공무원, 후원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성공체전 개최를 자축했다.
축하공연과 만찬으로 진행된 이날 화합한마당에서 정백우 후원회 회장은 “여러분의 노고로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준 봉사자들과 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내빈소개를 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은 최병주 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성공체전을 위해 노력하신 내빈”이라며 내빈소개 대신 박수를 유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번 체전기간에 가장 고생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신현숙 회장과 이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이학수 소장, 체육지원센터 김진묵 소장, 이길수 도민체전 추진팀장을 무대로 불러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도민체전 후원회는 이날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이 열리기 전인 오후 5시 미란다호텔 2층 회의실에서 결산보고와 함께 해단식을 가졌다.
도민체전 후원회 해단식 겸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잔치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