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道 도로정비 시군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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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道 도로정비 시군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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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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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보수, 교량구조물, 배수관 정비 항목서 높은 점수 받아
이천시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09 경기도 춘계도로정비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시군 도로정비 실태를 정밀 실사과정을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중점 평가사항은 포장도 노면의 평탄성 확보여부, 각종 도로시설물의 청결상태 유지,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 안전시설 및 배수시설 정비,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구 도로표지 정비상태, 해빙기 도로정비 실태, 예산투입 실태 등이다.

시는 주요항목 전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고, 특히 포장도보수 및 교량구조물, 배수관 정비, 중앙분리대 등 부대시설 정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실제로, 시는 올 상반기 노면상태가 불량했던 시가지내 도로를 시원하게 정비하여 교통흐름이 원활해짐은 물론, 도시가 한결 깨끗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 들어 3월부터 현재까지 국도 3호선 일부구간과 시도 및 도시계획도로 등 27개 노선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고, 2개 노선(버스터미널→분수대오거리, 신한아파트→갈산삼거리)을 추가로 정비중이다. 노면의 잦은 부분 정비로 인해 균열이 있고 울퉁불퉁한 굴곡도로 22.24km를 정비했다.

시는 불량도로 재포장과 함께 차선 50.2km를 새로 도색했고, 국도3호선 육교(3개소) 정비와 중앙분리대 청소 작업을 같이 시행해 도로환경을 크게 개선시켰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 “신설도로 개설도 중요하지만 기존 도로의 안전한 유지관리가 중요한 만큼 포장도 보수와 구조물 보수, 부대시설 보수, 다목적 차량을 이용한 효율적인 도로관리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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