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체전 개막, 이천을 달군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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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체전 개막, 이천을 달군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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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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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 경기도민의 영원한 전진과 화합을 다짐하는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가 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됐다.

‘꿈 모아 이천으로! 힘 모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천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대회 사상 처음으로 인구 20만명의 중소 도시에서 개최되며 인구 비례에 따라 1·2부로 나눠 종합시상제로 치러진다.
 
7일부터 일부종목의 예선경기가 펼쳐지면서 달궈진 도민체전의 열기는 9일 개막식으로 절정에 달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앞서 오후 5시20분부터 관중 레크레이션과 특전사 요원들의 고공낙하시범 사전행사에 이어 거북놀이, 특공무술 시범, 성악가 공연, 대북연주 퍼포먼스, 인기가수 공연 등의 식전 공개행사가 펼쳐졌다.

식전행사에 이어 시작된 공식 개막행사에서는 개식통고와 함께 고적대를 앞세우고 대회기와 가맹경기단체기에 이어 차기 개최지인 부천시를 필두로 31개 시·군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했다.

이날 시·군 선수단이 입장한 뒤 대회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기 게양, 조병돈 이천시장의 환영사, 경기도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의 대회사, 진종설 도의회의장의 격려사, 김상곤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진 뒤 성화점화, 선수대표 선서가 진행됨으로써 실질적인 축제개막을 알렸다.

또 식후 공개행사로 레이저 영상, 디지털 퍼포먼스, 레이저 쇼, 인기가수 슈퍼주니어, 카라, FT아일랜드, 장윤정, 박상철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경품추첨 등이 이어져 개막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31개 시·군 1만62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육상, 수영, 배구, 축구 등 20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게 된다.
▲ 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도민체전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관중들이 파도타기 응원을 펼치며 지켜보고 있다.
▲ 도민체전 개막식을 앞두고 열린 식전행사에서 이천을 주제로 한 '흙...그리고 불을 깨우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도민체전 개막식을 앞두고 열린 식전행사에서 초대가수가 흥겨움을 북돋고 있다.
▲ 도민체전 개막식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 특공무술 시범이 펼쳐지고 있다.
▲ 도민체전 개막을 알리기 위한 선수단 입장을 앞두고 고적대가 먼저 운동장에 들어서고 있다.
▲ 도민체전 개막식을 앞두고 열린 식전행사에서 거북놀이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도민체전 개막을 알리는 대회기가 게양되고 있다.
▲ 조병돈 이천시장이 도민체전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도민체전 개막식에서 선수대표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함께 선서를 하고 있다.
▲ 도민체전 개막식에서 성화 최종 주자가 운동장을 뛰면서 성화를 점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 도민체전 기간을 밝힌 성화가 화려한 불꽃과 함께 점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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