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경기도민의 축제인 경기도체육대회가 9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앞두고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햇다. 특히 9일 오전 설봉산에서 7선녀에 의해 채화된 성화가 이천시내를 거쳐 종합운동장에 안치되면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설봉산에서 펼쳐진 성화채화식에서는 7년녀의 채화와 무용, 국악등이 어우러져 이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설봉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차량으로 관고사거리까지 이동한 후 봉송주자들에 의해 중앙사거리-분수대사거리- 터미널사거리-이천사거리를 거쳐 말을 이용해 신진리사거리로 이동한 후 차량을 통해 종합운동장으로 이동했다.

한편 9일 오후 7시 공식개막식을 앞두고 지난 7일에는 볼링경기가 펼쳐졌으며 8일에는 축구 경기등의 예선경기가 펼쳐지는 한편 9일에는 수영, 여고, 씨름 등 육상을 제외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