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열고 행정경험과 인맥 살려 수석부위원장으로 역할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승우 전 이천시장이 한나라당에 복당해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민선 이천시장을 3차례 역임한 후 지난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복당이 이루어지지 않자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던 유승우 전 시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에 복당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원유철)은 지난 13일 당원자격심의위원회를 열고 유승우 전 이천시장의 복당을 심의 확정했다. 이에 따라 유승우 전 이천시장은 15일 한나라당 이범관 국회의원 이천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당과 수석부위원장으로 이범관 국회의원을 보좌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측면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현호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과 임진혁 경기도의원 등 한나라당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 전 시장은 “지난 12년간의 행정경험과 중아부서의 풍부한 인맥을 활용, 부석부위원장으로서 이범관 국회의원을 보좌하고 미력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유 전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방선거에 출마하려고 복당 한 것이 아니라 오랜 행정경험과 중앙정부에 포진된 인맥을 활용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치지로 복당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한나라당 이범관(이천·여주) 국회의원이 복당을 허용함으로써 한나라당에 복당한 유 전 시장은 지난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 경기도 선대위 부위원장, 이천여주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대통령 당선을 지원했으나 이듬해 치러진 총선을 앞두고 복당이 허용되지 않은바 있다.
한편 유 전 시장이 이번에 한나라당에 복당하고 수석부위원장을 맡게 됨에따라 내년에 진행될 지방선거 공천권 등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지역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대체 3선이면 몇년한거지? 그동안 그잘난 공원산책길(이건 면장도 힘쓰면 할수있음),
수영장온천은 미란다 이전에 있던거? 광역자원회수시설 이거 없는 시도있나?
조병돈시장은 당선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도 전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이천의 배타적인 지역성을 극복하고, 열심히 발로뛰며 하는 일이 십년이상을
한 조시장보다 많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