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하나로봉사회는 지난 2일 ‘이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학수)의 연계로 저소득 가정에 연탄 10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분기별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하나로봉사회는 단월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으로 부부 모두 노환과 병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생활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한편 딸이 생계비를 책임지고 있으나 아버지 병간호로 공공근로도 못나가고 있어 고정적인 수입 없이 생계비 지원으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
하나로봉사회 안석환 회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보다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배달에 참여한 6명의 회원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연탄배달 뿐만 아니라 단체에서 하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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