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선거, 김진춘 후보 이천서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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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 선거, 김진춘 후보 이천서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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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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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춘 경기교육감 후보가 이천장날인 2일 재래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식목일 행사와 이천장날을 맞아 김진춘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이천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일 오전 10시 이천시 식목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설봉공원을 찾아 선거운동을 한 뒤 여주에서 유세를 하고 다시 오후 2시에 이천성당앞에서 유세차량을 동원한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날 김 후보의 유세장에는 전 이천교육감이며 이천장학회이사장인 김응호 이사장과 일부 사화단체장 등 지지자들로 보이는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김 후보의 연설에 힘찬 박수갈채로 보냈다.

김 후보는 유세에서 “지난 4년전 학교운영위원들이 선출하는 도교육감 선거에서 많은 득표율을 보여준 이천의 성원이 지금까지 오는데 큰힘이 되었다”면서 “이천에 교육인들이 모일 수 있는 교육연수원이 장호원에 건립하고 있는데 이는 이천시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올바른 인재육성을 위한 맞춤형교육으로 주장하는 김 후보는 “1년2개월간 짧은 기간은 다른 후보자가 당선되면 경기교육이 혼란에 빠질 수 있으며 이러한 후유증은 결국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직감해 자신에게 이천시민들이 힘을 실어달라”고 밝혔다.

이천장 날인 이날 유세장 주변은 장 나들이를 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김 후보측은 “4월8일 선거에 야구의 대표타자 4번”을 외치며 힘찬 레이스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현 교육감을 부각시키며 선거운동을 벌이는 김 후보를 알아보는 유권자가 포옹을 하고, 김 후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등의 관심을 보이는 유권자들이 있어 이천에서 김 후보의 인기가 높음을 여실히 나타냈다.

▲ 김진춘 경기교육감 후보가 이천을 찾아 차량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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