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 산수유꽃 절정 4월3일 축제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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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산수유꽃 절정 4월3일 축제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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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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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앞두고 주말 상춘객으로 온종일 북새통

화창한 주말 날씨를 보인 지난 28일과 29일 이천 백사면의 산수유마을(도립리, 경사리, 송말리)은 일찍 찾아온 봄을 만끽하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온종일 붐볐다. ‘봄의 전령’인 산수유꽃은 이번 주말 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백사산수유마을에서는 오는 4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산수유꽃축제를 연다. 올해로 10년째인 백사산수유꽃축제는 가까운 수도권에서 흐드러진 산수유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해마다 봄철이면 진노랑의 장관을 사진에 담아가려는 행락객들로 활기를 찾는다.

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올해 축제의 주요프로그램은 연인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자연관찰장, 사진전시회, 추억의엽서보내기, 전통혼례, 두부만들기, 산수유비누만들기, 투호․그네․널뛰기 등 전통놀이, 버들피리 만들기, 천연염색체험, 무료가훈써주기, 수지침시술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밸리댄스, 태권무, 사물놀이, 락밴드, 비보이힙합댄스 등의 공연행사가 준비된다.
▲ 산수유축제가 열리는 백사면 송말리, 경사리 일대에 산수유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 오는 4월3일부터 백사산수유꽃이 열리는 송말리, 경사리일대에 산수유꽃이 반발해 가족단위의 상춘객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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