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화된 자동차검사체계 통합.. 자동차종합검사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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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화된 자동차검사체계 통합.. 자동차종합검사제 시행
  • 이천뉴스
  • 승인 2009.03.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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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원화되어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 검사체계가 오는 29일부터 종합검사제로 변경 시행됨에 따라 차량소유자들의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이천시는 24일 각각의 개별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검사체계를 통합 운영하는 ‘자동차종합검사제’가 이달 말 시행되어 따로 따로 검사하여 불편했던 자동차검사가 이젠 한번의 검사로 해결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자동차검사는 차량소유자가 자동차 안전도에 대한 정기검사(국토해양부, 자동차관리법)와 배출가스에 대한 정밀검사(환경부, 대기환경보전법) 또는 특정경유 자동차검사(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로 세분화되어 운영되어 왔다.

별도 규정에 의한 이중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 경제적 낭비요인 뿐만 아니라 미수검시 이중처벌에 따른 불편사항이 있어왔다.

그러나, 29일부터 종합검사제가 시행되면 이러한 불편은 사라질 전망이다. 다만, 향후 2년간은 정기검사와 정밀검사 또는 특정경유자동차 검사를 각각 따로 받을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어느 하나라도 받지 않으면 종합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처리된다.

검사신청은 교통안전공단이나 자동차종합검사 지정정비사업자에게 신청하여 받으면 된다. (문의 : 교통안전공단 콜센터 ☎1577-0660 또는 홈페이지(www.ts2020.kr), 이천시청 환경보호과 ☎644-2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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