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조각심포지엄 비빔밥 100인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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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조각심포지엄 비빔밥 100인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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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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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 봉사활동

▲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이 국제조각심포지엄 행사장을 찾아 식사를 제공했다.
이천시 관고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징검다리봉사단(단장 임해빈) 회원 40여명은 지난 23일 제12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움이 열리고 있는 이천설봉공원에서 국내외 조각가와 추진위원들에게 점심으로 한국의 전통음식인 비빕밥 100인분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해빈 단장은 봉사활동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국제조각심포지움을 통해 설봉공원을 비롯해 이천 전역에 많은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어 시민으로서 항상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은 지난 2007년 2월 발대식을 갖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노인복지지설에 밑반찬, 식료품 제공, 사물놀이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한편, 이천설봉공원에서는 이천시가 12년째 이어온 국제조각심포지엄이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등의 세계적 조각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지난 12일 개막하여 내달 3일까지 계속되는 이 조각향연은 행사장이 상시 개방되어 방문객이면 누구나 작품이 빚어지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다. 여기서 빚어진 조각작품들은 오는 5월 9일 개막하는 도민체전 주행사장인 이천종합운동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이 국제조각심포지엄 행사장을 찾아 식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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