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8월11일까지 19회차에 걸쳐 82시간의 전문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농촌체험 리더십 함양교육과 조직적 사고능력 향상, 농촌문화와 자원의 재발견, 농촌의 신가치 창조를 내용으로 교과정이 운영된다.
농촌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로부터 농촌체험관광기초학, 서비스능력과 운영, 프로그램개발기법, 성과 창출형 액션러닝 등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천시는 아카데미교육 수강생을 중심으로 향후 이천지역의 농촌관광네트워크를 형성할 농촌관광연구회를 창립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오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경쟁력 확보와 농촌의 유지, 발전을 위해 농촌관광네트워크사업을 추진중이며, 농촌관광 전문인력 확보차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농촌관광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농촌체험관광 전문가들이 도시민들에게 여가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을 활성화하는 대안이 될 것이며, 동시에 농촌문화를 재발견하고 창조하여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아카데미 운영 성과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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