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농협 조합장 선거 김교환 김복수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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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농협 조합장 선거 김교환 김복수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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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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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환 3선도전에 김복수 출마로 치열한 선거전

▲ 김교환(기호 1번)
▲ 김복수(기호2번)
오는 17일 치러지는 모가농협 조합장 선거에 김교환 현 조합장이 3선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한국농업경영인회 김복수 이천시연합회장 출사표를 던져 2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3선성공이냐, 새로운 조합장의 탄생이냐를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모가농협 조합장선거는 지난 6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교환(67) 현 조합장과 한국농업경영인회 김복수(48) 이천시연합회장이 등록을 마쳤다.

1300명의 조합원의 직접투표로 당락이 결정되는 이번 선거에서 김교환 김교환 후보(기호1번)와 김복수 후보(기호2번)는 각자 차별화된 농협 경영전략을 세우고 조합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하고 3선에 도전하는 김교환 후보는 ‘고마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꼭 필요한 농협’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오랜 실무경험과 조합장 경험을 장점으로 부각하면서 조합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농업경영인회 등 농업활동을 기반으로 출사표를 던진 김복수 후보는 ‘조합원을 섬기는 조합, 투명하고 깨끗한 조합경영, 조합원의 손과 발이 되는 조합’을 모토로 변화에 개혁을 주장하면서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교환 후보는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지도판매로 농가 소득 증대, 저 비용 영농자재 조기 확보 공급, 한우 직판장 설치·운영, 문화 복지사업 적극 지원, 협동조직 및 남·여 농업인 후계자의 육성발전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김복수 후보는 ‘못자리 상토 구입 시 조합장 연봉으로 구입비 일부 보조’를 비롯해 작목반 활성화와 각종 복지사업 지원, 여성 이사제 도입, 지도사업비 및 판공비 지출내역 공개를 통한 투명경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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