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 한우맛드림 작목반 ‘워낭소리’ 보며 화합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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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축협 한우맛드림 작목반 ‘워낭소리’ 보며 화합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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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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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축협 한우맛드림 작목반 회원들이 소를 소재로 한 '워낭소리'를 단체관람하고 있다.
이천축협 한우맛드림 작목반 회원들은 부부동반으로 소와 인간과의 끈끈한 관계를 그려낸 독립영화인  ‘워낭소리’를 관람하면서 화합을 다졌다.

이천축협 한우맛드림작목반은 지난 10일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과 한우맛드림작목반(회장 유해웅)이 공동주관한 독립영화 ‘워낭소리’ 관람행사에 참여했다.

씨네세븐 상영관에서 열린 이날 단체관람에서 윤두현 이천축협 조합장은 “영화 워낭소리는 팔순농부와 마흔살 먹은소와의 가슴저린 이야기로 한평생 축산을 업으로 생활해온 우리 작목반회원들께서 꼭 한번쯤 봐야할 영화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워낭소리는 최근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 화제를 몰고 온 작품으로 오로지 소를 이용하여 농사 짖는 80세 천연기념물 같은 최노인과, 이름도 없이 최노인과 30년을 동거동락한 40살 먹은 우직한 소와의 감동적 이야기로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이천축협 한우 맛드림작목반 한 회원은 “30년 넘게 동고동락해 온 소가 늙어 죽는 순간까지 노인을 지키고, 노인은 동지 같았던 소를 담담히 떠나보내는 영화속 한 장면을 회상하면서 축산인의 한사람으로서 축산업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이 더욱 강해 졌다”고 영화를 감상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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