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사랑나누리 방과후센터’ 후원

대한도시가스(주)가 이천시 ‘사랑나누리 방과후센터’에 1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도시가스(대표 조민래)는 지난해에도 이천시 소외청소년 방과후사업에 급식과 교재 후원을 위해 12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지역사회 장애인, 노인, 소외청소년 지원사업을 하고 있고, 오는 5월 준공 예정인 이천시 종합복지타운 리모델링공사 도시가스 시설공사비 중 절반을 자사에서 부담하기로 하는 등 공기업 차원의 꾸준한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금은 이천시 ‘사랑나누리 방과후센터’ 입학식이 있던 5일 오후 이천시평생학습센터 서희관에서 조민래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찾아와 조병돈 시장에게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대한도시가스는 지난해부터 시 평생학습센터에서 구성한 8개 영역의 평생학습 네트워크협의회 기업체분과에 참여하고 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지역내 기초수급, 한부모,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가구의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천시 사랑나누리 방과후센터’는 방과 후 기본교과목 보충학습과 급식 등 청소년 복지를 실천하는 곳이다. 5일 입학식을 가졌으며, 현재 25명의 지역내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한도시가스(주)의 지속적인 후원에 대해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 지속경영 기업마인드이자 지역사회와 기업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평가했다.